20년 경력의 축구전문기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졸전을 두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한국 축구계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책임 소재를 묻자 조 기자는 감독을 지목했다.그는 "범인 찾기나 마녀사냥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경기는 감독의 책임"이라며 "선수들이 뛰지 않았다면 그것도 감독 책임이다.
그는 "설령 극적으로 32강에 올라 4강까지 가더라도 한국 축구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까지 들게 한 이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이어 "홍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때 이미 한 번 실패했고 두 번째로 기회를 받은 감독인데, 그 기회를 받은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는 정부 조사의 판단도 있었다"며 "공정하지 않은 기회를 받았다면 성과라도 냈어야 하는데 본인의 고집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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