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투자는 SK하이닉스를 AI 메모리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됐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투자 확대 기조와 발맞춰 미국 자본시장에서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해 생산라인과 첨단 패키징 설비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려는 전략을 택했다.
황 교수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은 삼성전자가 아직 본격적으로 실행하지 못한 전략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과거에는 삼성이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면 다른 기업들이 이를 따라가는 구조였지만, 지금은 SK하이닉스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기업들이 이를 참고하는 선도 기업의 위치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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