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참패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력 부진의 원인을 놓고 "왜 갑자기 이런 경기력이 나왔는지 코칭스태프도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홍 감독은 26일(한국시각) 대표팀 회복훈련에 앞서 조별리그를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며 "준비한 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면 준비를 시킨 감독의 역할이 잘못됐다고 말해도 문제없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다른 이유를 찾다 보니 환경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운 날씨와 경기 환경이 선수들에게 어려움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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