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는 "올스타에 뽑힌 것은 영광이다.특히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했다는 건 함께 경쟁하는 선수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팬분들에게도 감사하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게 좀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기대하진 않았다.선수단 투표에서 어느 정도 앞설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잠실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인 만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소속 선수들이 더 많이 뽑히고, 팬분들도 두산과 LG 선수들을 많이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던지고 올스타전에서 또 던지는 건 무리가 있다.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도 중요하지만, 후반기를 어떻게 시작하느냐도 중요하다"며 "후반기 첫 시리즈에 맞추려면 상황을 보고 올러를 엔트리에서 한 차례 빼야 할 것 같다.열흘 넘게 휴식을 취한 뒤 올스타전에서 가볍게 던지고, (올스타전 등판 이후) 3~4일 쉬고 나서 후반기에 들어갈 수 있다.지금은 그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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