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환경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폐배터리 사업에 투입한 대규모 설비투자까지 부담으로 남아 향후 재무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환경사업 실적 반등은 권민석 부회장의 경영 성과라기보다 니켈과 코발트 가격 상승의 영향이 더 크다는 평가가 많다"며 "전통적인 환경사업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폐배터리 사업까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 4000억원이 넘는 투자자산이 오히려 그룹의 재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환경사업이 그룹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을지, 아니면 수천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부담으로 돌아올지는 향후 폐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입증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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