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살문 안쪽 박석길은 정자각을 향해 곧게 뻗고, 뒤편 언덕에는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中宗·1488년 4월 25일~1544년 12월 9일)의 정릉이 홀로 자리한다.
생전에는 반정 공신과 사림, 외척 사이에서 흔들렸고 사후에는 천장과 침수, 왜란 도굴까지 겪었다.
능침에 오르면 둥근 봉분 둘레로 병풍석과 난간석이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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