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매년 방학이면 한국으로 떠나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미국에서 태어나 자라며 늘 그리워했던 모국에 드디어 왔다는 사실이 아직도 꿈만 같아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현장에서 지난 23일 만난 권예서(18·미국명 안젤라 권) 양의 얼굴에는 설렘과 벅찬 감격이 묻어났다.
집에서는 한국어만 사용했고, 벽마다 한글 카드를 붙여놓은 채 어머니가 읽어주는 한국어 동화책을 들으며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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