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공연 연출가로 활동해온 정구호(64)가 현대 산업 재료로 전통 가구 반닫이를 재해석한 조형 작업을 선보인다.
서울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오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열리는 정구호 개인전 '백골동'(白骨銅)에서는 그의 대표 연작 '공생'의 신작 15점을 선보인다.
이후 정구호는 현대 산업 재료인 투명한 플렉시글라스로 반닫이 형태를 만들고, 여기에 전통 장식물인 장석을 결합해 서로 다른 시대와 가치 체계가 하나의 오브제로 공존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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