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BE] 김수미의 K-씨어터…사라진 마을과 부역자 법정, 이양구의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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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IBE] 김수미의 K-씨어터…사라진 마을과 부역자 법정, 이양구의 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 매일 출퇴근하던 시기에는 연극 작업을 못 했어요.그렇게 조직을 경험했던 건, 제게 좀 특별했어요.연극하면서 자유분방하게 사는 사람이 조직 내부에서 사회적 구조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요." .

흥미로운 점은, 이토록 법과 국가와 제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양구가 연극을 시작하게 된 이유다.

'잔류시민'에서 이양구가 법정에 다시 세우는 것은 부역자라는 이름으로 처벌받고 잊힌 이들, 곧 국가가 두 번 버린 시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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