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4위의 경제 대국인 콜롬비아의 코카인 밀매 규모가 주요 수출품인 원유 수출액을 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롬비아 메데인 EAFIT 대학 연구소인 '발로르 푸블리코'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코카인 생산 및 밀매를 통해 콜롬비아 범죄 조직이 벌어들인 수익은 165억달러(약 25조5천억원)에 달한다.
예컨대 현지에서 출고된 코카인 1㎏의 가격은 1천400달러 수준이지만, 유럽 도매시장에선 이보다 28배나 오른 4만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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