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 동부 해역에 해양 환경 조사 등을 이유로 잇달아 정부 선박을 보낸 것과 관련해 역내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영국·프랑스·독일도 중국의 대만 동부 해역 활동에 대해 공동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주재 영국 대사관 역할을 하는 영국대표처를 비롯해 각각 독일과 프랑스 대사관 격인 독일재대만협회와 프랑스재대만협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이 최근 대만 동부 해역에서 벌이는 새로운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역내 안정, 항행의 자유, 국제 해상 운송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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