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종전 협상 진전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 식품기업의 비용 구조를 다시 점검할 여지가 커진다”며 “이미 확보한 원재료와 생산·유통 과정 때문에 즉각적인 반영은 어렵지만, 재고 소진 이후에는 조달과 재고 운영, 가격 전략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며 체질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라면 수출액의 경우 같은 기간 4억3450만달러(약 6687억원)를 기록, 26.4%에 달하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출 전반의 성장을 이끌었다.
식품기업 B사 관계자는 “전쟁 장기화로 유가와 운임, 원재료 조달 비용이 함께 오르고 고환율 부담까지 겹치며 업계 전반의 원가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종전 이후 유가와 물류 여건, 환율 변동성이 점진적으로 안정될 경우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해외 생산기지와 판매망을 갖춘 기업은 원부자재 조달비와 현지 물류비, 환산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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