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근로기준법은 정규직·기성세대 입맛에만 맞춰져 있어 대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독(毒)이 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적지 않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다니는 이윤정 씨(22·여)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알바 자리를 알아보다가 문뜩 든 생각은 차라리 시급이 낮았을 때가 훨씬 낫다는 것이었다"며 "여기저기 이동하는 시간과 차비를 빼면 오히려 지금이 예전보다 수익이 적다"고 말했다.
최저시급 보다 시간 당 2000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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