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최근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극적인 대화 국면에 진입했으나, 핵심 의제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양국이 60일간의 후속 실무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미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향후 협상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리딩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IAEA 사찰단이 적당한 시기에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사찰 재개를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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