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포커스] "부모-자녀 비만 연관성 대부분은 유전…산전 체중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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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커스] "부모-자녀 비만 연관성 대부분은 유전…산전 체중 영향 제한적"

부모의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자녀 비만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런 연관성의 대부분은 임신 중 부모 체중의 직접적 영향보다 유전적 요인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대 톰 본드 박사팀은 24일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서 노르웨이 어린이 8만6천여명의 출생체중과 성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 BMI와 8세 때 자녀 BMI 간 통계적 연관성 중 79~94%가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 가능한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부모 BMI와 자녀 BMI의 연관성이 임신 중 환경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유전적 요인 때문인지를 구분하기 위해 1999~2009년 태어난 어린이 8만5천866명이 포함된 '노르웨이 모·부·자녀 코호트'(MoBa) 자료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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