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적당한 시기에 이란 핵 시설 관련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자국이 IAEA 핵사찰을 수용했다는 미국 발표를 부인하는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사찰 재개를 기정사실화하며 이란 측 입장을 거듭 반박한 것이다.
이는 지난 주말 스위스에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첫 고위급 회담을 가진 데 이어 후속 실무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상황에서, 이란이 IAEA 사찰을 거부할 경우 협상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경고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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