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과 관련해 정부가 입지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며 "불안한 시장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여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외국인의 투매가 동반 폭락한 가운데, 이 대표는 “폭락 원인을 하나로 단정할 순 없다”면서도 “그러나 하필 같은 날 정권발 ‘기업 흔들기’ 신호가 더해진 게 아무 영향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냐”며 반문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의 임기와 총선대비 표 계산에 맞춰 정할 일이 아니”라면서 “정말 기업은 자율로 판단하는 거라면, 정권은 입을 닫고 있으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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