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트럼프 달래기'…연례 정상회의 앞두고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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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수장, '트럼프 달래기'…연례 정상회의 앞두고 방미

내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의 연례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미리 만나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 간 부쩍 고조된 긴장을 완화하고자 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다수의 나토 유럽 동맹국들이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작전에 참여하기로 약속한 점을 부각하면서 유럽이 미국의 전후 중동 질서 구축 노력에 협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이 안보에 있어 미국에 '무임승차'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유럽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계기로 유럽에 더 싸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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