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경남 창원시 수돗물에서 냄새유발물질인 지오스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1차 책임은 낙동강 원수를 관리해야 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오스민은 남조류 일종인 '아나베나'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냄새물질이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이날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민들은 낙동강 원수 수질 개선을 위해 수도요금과 함께 t당 170원의 물이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시민은 의무를 다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안전한 원수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녹조·악취가 우려되는 원수를 칠서정수장으로 공급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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