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형 퇴직연금에 메기되겠다…수익률 3배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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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형 퇴직연금에 메기되겠다…수익률 3배 '가성비'"

김 이사장은 "국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설립된 기관인 국민연금이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에 참여하면 국민들께 더 낮은 수수료와 더 높은 수익률로 연금을 되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퇴직연금 사업에서 수탁자 책임이 약하다는 가입자 불만이 많은데, 공단의 참여가 결정되면 퇴직연금 가입자의 이익을 위해 현재 국민연금 수준의 수탁자 책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은 500조원, 수수료는 2조원 규모인 반면 국민연금은 기금 1천600조원에 수수료가 3조원"이라며 "가성비로 따지면 국민연금이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에 참여할 경우 기존 대비 3분의 1 정도의 수수료에 3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사업에 참여하면 '공공기관 개방형'으로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대상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으므로, 국민연금은 조기 안착을 위해 퇴직연금의 새로운 공공적 모델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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