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최종 확정을 돌연 연기하면서 국내 타이어 업계가 긴장 속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U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를 겨냥해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도 동일한 규제 적용 대상이다.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최종 관세율이 확정돼야 정확한 영향을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업계는 이미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현지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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