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아내 남겨두고…" 지게차 깔려 숨진 청년, 유족들 "진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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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아내 남겨두고…" 지게차 깔려 숨진 청년, 유족들 "진상 규명"

제주시 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족들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유족들은 “김씨는 6월 7일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상태였는데 양발운전을 해야 하는 지게차를 왜 몰게 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사고 당일인 19일 병가를 쓰려고 했으나 사측에서 연차를 쓰라고 해 결국 출근할 수밖에 없었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유족은 “사고 당일에 비가 많이 내렸다.바닥도 미끄러운 지하주차장에서 지게차로 이동하는 업무를 시키는 것 자체가 안전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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