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시장에서는 한국 기업과의 격차가 뚜렷하지만, 범용(Legacy) D램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상승'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CXMT 상장이 경쟁 심화 우려를 자극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D램 3사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의 재조명 계기가 될 것"이라며 "CXMT가 자금을 확보하더라도 기술 격차와 고객 구조 차이로 HBM, DDR5, LPDDR5 등 고성능 서버 D램 시장의 판도를 흔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CXMT가 범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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