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상국립대병원지부는 2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은 단체교섭을 통해 업무 지원직의 감정노동휴가 확대, 근무복 지급, 임금체계 개편 등에 합의했지만 1년 가까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식비와 수당을 합쳐야 겨우 최저임금 수준에 이르는 업무 지원직 임금체계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며 "그러나 병원이 임금체계 개편 요구를 거부해 결국 고용노동부에 단체협약 위반 진정을 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경상국립대병원 관계자는 "현행 업무 지원직 임금체계는 2021년 10월 정규직 전환 당시 노조 요구 등을 반영한 것"이라며 "업무 지원직만 따로 교섭하자는 노조 요구는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현재는 산별노조 체계 안에서 현장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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