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위협이 일본에 19세기 '흑선(黑船) 사건'에 맞먹을 정도로 큰 국가적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의 캐서린 토베크 칼럼니스트는 22일 글에서 일본의 대표 AI 사업자인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기업인 행사에서 AI에 의한 현 사이버 위협을 '흑선 등장 이후 일본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며 이처럼 경고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사이버 위협 대응력이 미국·유럽보다 뒤처진 것이 사실인 만큼,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미국과 협상에 착수해 핵심 동맹국으로서 AI 보안에 대한 기술적 지원 등 확약을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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