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연장선 고의 지연 의혹에 서구 주민 반발…“투명하게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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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연장선 고의 지연 의혹에 서구 주민 반발…“투명하게 공개해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이 최대 3년 이상 지연(본보 16일자 3면)한 것과 관련, 인천 서(서해)구 주민들이 인천시의 투명한 해명과 정상 추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서해구지회는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은 서구 주민들의 출퇴근과 생활권, 지역 발전과 직결된 핵심 광역교통사업”이라며 “인천시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의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상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철민 지회장은 “인천시는 정상 개통이 어렵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지 않았고, 별다른 대책도 없이 오히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것처럼 공정률을 홍보해왔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시민에 대한 기망이자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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