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자국 해군용으로 선주문해 둔 잠수함 생산 순번을 캐나다에 양보하기로 합의하면서, 독일은 실물 잠수함이 아직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음에도 첫 4척의 인도 시기를 2036년까지 당기는 데 성공했다.
이에 더해 독일은 캐나다가 자국 잠수함을 선택할 경우 독일·노르웨이와 함께 북극해와 북대서양에서 총 24척의 잠수함을 공동 운용하자는 파격적인 동맹 작전을 제안했다.
결국 이번 60조 원의 거대한 승부는 잠수함 자체의 사양을 넘어, 한국이 보장하는 ‘압도적인 경제적·산업적 실리’와 독일이 내세우는 ‘전략적 나토 안보 동맹의 가치’ 사이에서 캐나다 정부가 어느 쪽에 무게추를 두느냐에 따라 최종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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