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군이 중일전쟁(1937∼1945년) 당시 동물의 혈액을 사람에게 주입하는 '이종 수혈' 실험을 실시했음을 뒷받침해주는 문서가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40년 일본 육군이 개최한 회의에서 군의학교 교관이 이 같은 이종 수혈 실험을 반복해 실시했다고 보고한 사실이 남아있던 '육군군의단' 기관지가 확인됐다.
수혈용 혈액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전장에서의 출혈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라는 명목으로, 중국에서 해당 실험이 실시됐다는 의혹이 나온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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