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의 리조트 개발 사업 문제로 촉발된 알바니아 시위가 정치권 전반을 향한 반부패 시위로 확산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바니아 과학아카데미서 활동하는 사회학자 에르빈 카치우는 "이 운동은 정치 부패, 과두정치 세력의 권력, 범죄 행위를 묵인하는 경찰과 주류 언론에 대한 모든 문제점을 종합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정권 전체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센 시위에도 라마 총리는 시위대가 극단주의자들이고 이번 개발 사업은 알바니아 이익에 부합하며 이란을 비롯한 외국 세력이 알바니아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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