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삼성생명)과 박가은(김천시청)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마카오 오픈(슈퍼 300) 여자단식 결승에 나란히 올라 감동의 코리안 더비를 벌이게 됐다.
세계랭킹 18위 김가은은 20일(한국시간) 마카오의 이스트 아시안게임즈 돔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다크호스 한첸시(세계 36위)를 맞아 57분 혈투 끝에 게임스코어 2-1(22-20 14-21 21-12)로 이겼다.
이후 열린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등 두 대회 여자단식에선 주춤했으나 이번 마카오 오픈에서 1번 시드를 받은 뒤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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