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 삼자범퇴로 허무하게 끝났기 때문에 이민우가 9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막지 못했다면, 한화는 7연패의 치욕을 당할 수 있었다.
이민우는 10회초에도 디아즈-최형우-류지혁으로 이어지는 한화 주축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처리, 1⅓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공교롭게도 이날부터 한화의 연패가 시작됐고, 이민우도 마음고생이 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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