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정부 단체가 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당국으로부터 돌연 금지 통보를 받았다.
파리에 본부를 둔 망명자 단체 이란국민저항협의회(NCRI)는 19일 성명에서 파리 경찰이 수개월 전 승인했던 주말 집회를 전날 밤 갑자기 금지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과 이란이 최근 종전 MOU를 체결하고 프랑스 역시 이를 공개 지지한 상황에서 대규모 반이란 정부 시위가 파리에서 열릴 경우 새롭게 시작되는 양국 간 협상 국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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