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과달라하라 인터뷰] 한국 꺾은 아기레 감독, 조 1위 확정에도 경계심 늦추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세계 최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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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과달라하라 인터뷰] 한국 꺾은 아기레 감독, 조 1위 확정에도 경계심 늦추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세계 최고가 아니다”

한국을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한 하비에르 아기레(68) 멕시코 감독은 승리의 기쁨보다 냉정한 현실 인식에 더 무게를 뒀다.

“이강인은 아직 매우 젊고 성장 과정에 있는 선수다.경기 후에는 머리 스타일을 두고 농담을 주고받았다.나는 그를 가족처럼 아끼고 있다.후반에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 있었는데 한국의 강한 압박 때문이었다.멕시코시티 밖에서의 승리 역시 특별하다.과달라하라를 비롯해 우리가 지나온 모든 도시에서 팬들이 엄청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멕시코 전역이 대표팀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한국전 승리의 의미는 무엇인가.

“성숙함의 증거라고 생각한다.우리는 남아공전에서 나온 실수들을 기억하고 있었다.그래서 한국전에서는 수비 조직을 유지하며 인내심 있게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다.한국은 공간을 찾지 못했고 우리의 수비를 쉽게 무너뜨리지 못했다.선수들이 리드 상황에서 경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이것이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이유다.”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조별리그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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