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해 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위원회가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전·현직인사 12명에 대해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
진상규명위 조사 결과, 지난 3일 치러진 선거에서 전국 1만 4288개 투표소 중 140개 투표소에 추가 투표용지가 송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선관위는 중앙선관위 보고나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투표 시간 연장을 결정했으며, 송파구선관위는 일부 투표소가 마감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표를 시작하는 등 심각한 규정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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