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 없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고물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지난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했다는 의혹이 겹치며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지통신은 고물가 상황이 국민 생활에 고충을 안긴 데다, 다카이치 총리 진영이 지난해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 등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 등 당시 경쟁 후보를 비난하는 동영상을 제작, 유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상대 후보 비방 동영상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지지통신 여론조사에서 그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답한 비율이 40.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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