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갈등을 2027년 상반기까지 매듭지어야 한다며 민선 9기 제주도정에 정책 권고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주요 과제로 도지사 직속 '제2공항 갈등 해결 민관협의회' 설치·운영, 민관 합동 공동검증 체계 구축, 도민이 원하는 방식의 최종 결정과 결과 존중 협약 체결, 갈등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고승한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은 "제2공항 갈등 해결은 결론 못지않게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민주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 9기 도정이 도민 자기결정권 존중 원칙 아래 갈등을 완결하고 제주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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