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250주년에 미국인 자부심 추락…절반만 '매우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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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250주년에 미국인 자부심 추락…절반만 '매우 자랑스럽다'

건국 250주년을 맞아 실시된 미국의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공공종교연구소(PRRI)가 지난 5월 1~18일 전국의 성인 5천469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매우' 또는 '엄청나게' 자랑스럽다고 답한 비율은 51%로 나타났다.

13년 전인 2013년 6월 같은 조사에서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매우' 또는 '엄청나게' 자랑스럽다고 답한 비율은 81%였는데, 3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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