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계좌 개설 논란…美은행 전 임원 "문제 제기하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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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 개설 논란…美은행 전 임원 "문제 제기하자 해고"

미국 대형은행 씨티그룹의 전직 임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좌 개설 검토 과정에서 위험성을 지적했다가 보복성 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씨티그룹 자산관리 부문 전무를 지낸 원고는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 명의의 계좌 개설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원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반계좌와 달리 소유주 정보가 은행직원에게 공개되지 않는 특별 계좌를 개설해주는 방안까지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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