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는 "고등학교 때 목동에 살았다.독서실 갔다가 밤 11시 쯤에 나오는데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내가 한 번 살짝 뛰어봤는데 뒤에서 똑같이 뛰더라.하필이면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의 길이라서 차가 잘 안 다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어떤 남자가 갑자기 손목을 잡더니 나를 끌기 시작했다.안 끌려 가려고 주저 앉았다"며 "너무 헉하면 '살려주세요' 소리도 안 나오더라.
또한 "더 무서운 건, 내가 남녀공학이었는데 매점에 왔다갔다 할 때마다 어떤 남자애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범인이 뿔테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다음 날부터 비슷한 사람이 쳐다보고 있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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