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간병 살인' 가해자 70%가 심신고통…상담은 3명 중 1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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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병 살인' 가해자 70%가 심신고통…상담은 3명 중 1명꼴

간병 부담으로 가족의 목숨을 앗아가는 이른바 '간병 살인' 가해자 10명 중 7명이 심신 고통에 시달렸으나, 주변에 고민을 상담한 경우는 3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해자가 신체적 통증을 느끼거나 질병 진단을 받는 등 심신 상태가 악화한 사례는 전체의 71.7%에 달했다.

사이토 마오 리쓰메이칸대 교수는 "현재 제도는 요양 대상자 중심이어서 병간호를 도맡는 가족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사회가 가족 간병을 미화하지 말고, 간병 가족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지원하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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