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지만, 영화는 12년 전 불의의 사고로 불과 9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들이 지금껏 서로 의지하며 밝게 이승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세 친구를 잊지 않으려 애쓰는 텐마(요코하마 류세이 분)의 연주에 맞춰 어린이 합창단원들과 사쿠라, 유카, 미사키가 함께 노래하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저리다.
이 영화는 여러 이유로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에게 ‘우리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슬퍼 말라’고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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