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권자 ID법 없이 외국인 도·감청법 서명 않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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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권자 ID법 없이 외국인 도·감청법 서명 않겠다"(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이 역점을 두고 있는 이른바 '유권자 ID법안'(SAVE America Act) 의회 통과와 외국인 도·감청법으로 알려진 '해외정보감시법(FISA) 702조' 연장을 연계했다.

이에 톰 코튼(공화·아칸소) 상원 정보위원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대통령이 그에게 출석하지 말라고 지시하거나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 한 청문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청문회 연기 요청을 거절했다.

코튼 위원장은 하지만, 2시간여 뒤 올린 또다른 엑스 게시글에서 "대통령이 클레이턴에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은 유감스럽다"며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말했듯이 클레이턴 씨는 애국자이자 매우 자격있는 후보자이다.오늘 청문회가 아쉽게 연기됐지만, 조만간 그의 인준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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