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에 주목해 역사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은 이탈리아 역사학자 카를로 긴츠부르그가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립대 스쿠올라 노르말레 수페리오레는 이날 긴츠부르그가 볼로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긴츠부르그는 개인이나 특정 사건을 깊이 파고들어 역사 전반의 큰 문제를 드러내는 '미시사'의 개척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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