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10개 지역 가운데 7곳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소청과 관련해 광역단체장 선거 지역 16곳 전체에 소청을 내는 안부터 아예 내지 않는 안까지 총 4가지가 검토됐다”며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 다수는 7곳에 한해 제한적으로 선거소청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고, 이를 장동혁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투표용지 부족으로 실질적인 참정권 침해가 발생한 곳에 한해 선거소청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비례의원 선거에 소청을 제기해 문제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해당 투표소에서 재선거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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