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는 치료 포기하는데…" 탈모약 건보 적용에 반발한 중증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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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는 치료 포기하는데…" 탈모약 건보 적용에 반발한 중증환자들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증질환 환자단체가 “포퓰리즘식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신약이 개발돼도 건강보험 급여 등재가 지연돼 수많은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자와 말기 암 환자들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약값을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며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화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미루면서 생명에 직접적인 지장이 없는 질환에 건강보험 재정을 우선 투입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처사”라고 비판했다.

연합회는 정부에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 중단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급여 등재 우선 추진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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