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 뚫어도 답 없다"…절망으로 기운 무주택 서민 '내 집 마련'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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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뚫어도 답 없다"…절망으로 기운 무주택 서민 '내 집 마련' 꿈

'내 집 마련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주택청약통장(이하 청약통장)의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분양가에 당첨 확률도 희박하고 설령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대출 규제에 막혀 자금 마련이 불가능하다 보니 내 집 마련 포기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 조성훈 씨(34·남)는 "올해 초 어렸을 때 부모님이 들어줬던 청약통장을 해지했다"며 "되도록 서울에 집을 사고 싶은데 청약은 경쟁률이 워낙 높은데다 가격도 비싸고 당첨 되도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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