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소비자물가는 앞으로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임금·수요 측면의 물가 상승 압력도 강해졌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지난 달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당시보다 임금과 수요 쪽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해졌다"면서 "앞으로 임금 협상 등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진 비용 쪽 압력을 강조했는데 수요 쪽도 물가를 끌어올리는 힘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은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물가 흐름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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