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벤처캐피털과 자본시장 등 시장 기반 금융의 역할이 커지면서 생산적 투자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는 금융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벡 교수는 자본 이동의 구조적 변화와 금융의 역할 재편이 국가 경쟁력과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그는 금융 규제로 인한 신용경색, 투자 기회 감소, 법인세 인하에 따른 절세 효과 축소, 비(非)은행 자금조달 확대 등을 기업대출 감소의 원인으로 들며 “한국과 유럽처럼 은행 중심 금융시스템을 가진 국가들은 혁신 촉진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벤처캐피털 등 시장형 금융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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