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모스크바 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모스크바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국영 석유기업 가스프롬 네프트 소유의 정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지역 최대 규모인 이 정유 시설은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 절반 이상에 연료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기간 시설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에 화염에 휩싸인 정유 시설 영상을 공유하며 "이번에 모스크바 지역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능력을 실감했다"며 "이 공격은 러시아의 공격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며 반드시 끝내야 할 전쟁을 질질 끄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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