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홍진경, 모델 재도전 안 했으면 어쩔 뻔…“‘성공 안 해도 된다’ 설득” [I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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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홍진경, 모델 재도전 안 했으면 어쩔 뻔…“‘성공 안 해도 된다’ 설득” [IS인터뷰]

두 사람의 정체성이 모델이기에 본업에 대한 그리움과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마음속에 있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설득이 된 게 아닐까 싶어요.” (강성아 PD) ‘소라와 진경’은 방영 후 많은 중년 시청자들로부터 “큰 용기를 준 작품”, “나이의 한계를 뛰어 넘은 도전”이란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이 나간 후 이소라, 홍진경의 반응에 대해 장하린 PD는 “처음 프로그램을 할 때 고민을 많이 했던만큼 걱정도 많았는데 이후 ‘이거 하길 잘했다’, ‘안 했으면 어쩔 뻔했어’ 이런 말들을 해주셨다.

만약에 쇼에 못 설 경우 이소라, 홍진경 씨가 에펠탑을 배경으로 그들만의 런웨이를 해볼까 생각도 했었고, 농담으로는 홍진경 씨가 ‘우리 이러다 안 되면 그냥 깡소주 먹고 끝내자’고 하기도 했어요.(웃음) 그런데 하나씩 하나씩 바라던 것들이 이뤄졌고, 어느새 런웨이 무대 위에 두 분이 서 있더라고요.” (장하린 PD) 장하린 PD는 이소라와 홍진경이 브랜드 오디션 중 함께 워킹을 했던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으며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상상으로 머릿속에만 그렸던 장면이 펼쳐져서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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